무선이어폰 가성비좋은 인기제품 브랜드 사면좋아요

무선이어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애플 에어팟 출시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버즈를 내놓으면서 본격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내놓고 있고 오디오 전문 업체들도 가세했다. 국내에서만 올해 1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선이어폰 어떤걸 골라야할까요?
블루투스 이어폰과 노이즈캔슬링(소음차단) 여부 등 크게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어 편리하지만 음질 면에서는 유선 이어폰 대비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엔 기술 발전으로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주자는 LG전자 ‘톤플러스 프리’다. 기존 톤플러스 시리즈 장점인 넥밴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소음 제거 솔루션 DTS:X를 적용했다.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동시에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자체 개발한 4개 진동판 스피커 유닛 덕택이다. 소니코리아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WH-1000XM4는 고급 음향기기 브랜드답게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1000XM4는 전작 대비 약 40% 작아진 크기에 무게는 45g에 불과하다. 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기 위해 소니 고유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규격을 지원한다. 최대 96kHz/24bit PCM 음원을 전송할 수 있으며 DSEE HX 기술로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해준다.

노이즈캔슬링이란 뭔가요?
노이즈캔슬링은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비행기나 기차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소리를 완벽하게 차단하진 못한다. 사람 목소리나 안내방송 같이 일상생활 속 소리는 그대로 전달된다. 따라서 지하철 출퇴근길같이 반복되는 소음이 많은 곳에선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